EM원액으로 쌀뜨물발효액을 만들때 많은 분들이 원액과 당밀 ,설탕,소금등 비율을 정확히 하려고 하시는것 같은데...

저는 그냥 대강 만들어도 잘 되던데요.

그냥 쌀뜨물을 생수병에 담고 모든것을 적당히 대강 넣어도 발효가 잘되요.

항상 제 생각은 모자라는것보다 조금 남는게 낫다는 생각때문에 원액이나 당밀도 조금 많이 넣기는하지만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발효 실패 걱정없이 지금껏 잘 쓰고 있습니다.

제 성격만큼이나 저희집에서 발효된 미생물들은 여유롭고 두루뭉실 모든것들을 두루 해결 해주는것 같아요.

우리집에서 발효된미생물이 다른집에서 만들어진 미생물보다 약하거나 건강할지 모르지만,

어자피 세상은 꼼꼼해도 덜렁거려도 같이 어울려 돌아가야 하니까요.

그래도 왠지 요놈들이 더 까다롭지 않고 건강할것 같다는생각이 드는건 욕심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