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다녀간 동서가 피부가 건성인지 몸이 자꾸 가렵다고 해서
내가 만든 em한병을 추석선물(?)로 주었었다.
나는 em에 알로에를 넣어 발효시켜 사용하고 있다.
알로에는 살균작용, 항균작용, 보습작용이 있다고해서 만들어두고 바르던것이었다.
샤워하고난 후에 발효액을 그대로 바르거나 물에 타서 바르고 잠시후에 닦아도 된다고 일러주었다.
가려움이 심하면 그때그때 바를 것도 일러주었다.
그리곤 까막케잊고 지내고있었다.
그런데 어제 동서에게 전화가 왔다.
동서가 대뜸 추석때준 선물이 너무 좋단다.
그리곤 하나만 더 주면 안되냐고 묻는다....
아 정말 기분이 좋다.
EM과의 인연에 이렇게 가족이 가까워지고 즐거워질 수 있다니... 오늘은 너무 행복하다.
자연과 인간을 친하게 연결해주는 em이 우리가족의 행복도 연결해주기를 기대하며
오늘은 알로에를 분양 받으러 가야겠다......
아주 아주 즐거운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