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화장실..
- 청소 : 강아지가 볼일을 보고나면 락스로 청소를 꼭 하는데(거의 원액을 들이부음)
요즘은 락스 냄새를 맡는게 너무 힘들어서
쌀뜨물 발효액을 희석하여 화장실 전체에 뿌리고 원액을 하수구부었다..
결과는? 강아지의 배변냄새가 나지 않았다..
- 샤워 : 샴푸와 바디클렌저, 핸드워시 통에 원액을 부어 섞어서 썼다
결과는? 두피의 가려움증이 없어졌고 손등의 건조함, 갈라짐도 많이 좋아졌다..
2. 부엌..
- 설거지 : 저녁에 먹은 설거지감에 원액을 희석해서 설거지감을 넣어두었다..
결과는? 100% 깨끗한 느낌은 아니라 세제를 썼다. 그러나 세제 한방울로 모든 설거지를 마쳤다..
- 수채구멍 : 몇 번 희석액을 스프레이해주고 어제 설거지감 담아준 EM희석액을 부어주었다.
결과는? 음식물쓰레기의 거름망의 물때가 없어졌고,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꿉꿉한 냄새가 없어졌다.
- 도마소독 : 희석액을 스프레이해주었다.
결과는? 세균은 눈으로 볼 수 없으니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누렇게 물든 김치국물이 서서히 없어지고 있다.
그래서 세제가 반쯤 든 통에도 원액을 넣어 섞어두었다..
3. 베란다..
- 스프레이 : 집게 벌레가 자주 출현하는 요즘 해충제 대신 스프레이해주었다.
- 거름 : 원액을 물에 희석해서 화분에도 거름으로 주었다.
결과는? 아직은 모르겠다..서서히 변화하는 곳이니..
4. 거실..
- 스프레이 : 페브리즈 대신 여기저기 뿌려주었다.
결과는? 쇼파와 쿠션의 냄새가 많이 없어졌다..
- 유리창 : 스프레이하고 신문지로 닦아주었는데 비교를 위해 한쪽은 윈덱스로, 한쪽은 희석액으로 닦아보았다.
결과는? 깨끗하기야 둘다 깨끗하지만, 희석액으로 닦는 것이 훨씬 수월했다.
생협에서 일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추천을 받은지가 꽤 오래전인데
요즘들어 관심이 생겨 EM써봤는데 결과가 만족스럽네요..
세제도 적게써서 경제적이고 환경도 살릴수 있다니 이거야 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요?
다른분들도 EM꼭 활용하시길 바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