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과 몸을 씻고 바르는 데 몹시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
피부건조증이 심하기 때문인데요,
몸과 얼굴 부분부분 전문 케어제품 쓰고, 화장품을 듬뿍 발라도 그 당김은... 몇 년 간 정말 해소가 안되었었습니다.
아무리 겹겹이 발라도 '왜 이렇게 건조하니 피부에 로션, 크림 좀 발라라. '
이런 말 듣는거 정말 곤란합니다. --;
아직 쓴 지 3일밖에 안되었는데요. 음.. 좋습니다.
오늘 낮에 얼굴에 촉촉한 느낌이 있어 깜짝 놀랐습니다.
워터스프레이로는 건조함이 안가셔서 크림 가지고 다니면서 수시로 덧바르곤 했었거든요.
일단 비누 하나로 얼굴에서 몸까지 모두 한 번에 해결 된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었구요.
씻고 나면 뽀득거리는 느낌이 개운함을 줍니다.
백이면 백, 뽀득거리면 틀림없이 당길는데, 이 비누는 신기하게도
촉촉한 느낌도 들고 피부에 윤기도 살짝 도네요. ^^
미백이나 탄력은 하루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 좀 더 지속적으로 써보고
후기 올리겠습니다.